굿스푼선교회, 추수감사절 감사예배
2024-11-22 (금)
유제원 기자
“따뜻한 국물이 최고!” 라티노 노동자들이 굿스푼선교회가 제공한 컵라면을 먹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예배와 거리급식을 실시한다.
오는 27일(수)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흑인 홈리스 30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28일(목)에는 버지니아 컬모어에서 라티노 이웃 300여명을 섬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오건)의 후원으로 식사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억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두려운 연말,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다행히 올해도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게 됐다”며 “매번 행사 때마다 수백명이 몰리는 걸 보면서 안타까움과 감사의 마음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굿스푼선교회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운동에 동참하길 당부하며 후원 및 물품기증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서류가 발행된다고 알렸다.
문의 (703)62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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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