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환 통일교육원장 워싱턴 방문
2024-11-21 (목)
이창열 기자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맨 앞줄 오른쪽서 네 번째)이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이 지난 16일 워싱턴을 방문했다.
고 원장은 이날 저녁 한강 식당에서 통일교육위원 워싱턴협의회 위원들 및 탈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했다.
8.15 통일 독트린은 윤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에서 발표한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 원장은 앞서 이날 오후 조지 메이슨대학교내 ‘평화와 분쟁해결 대학’의 알파스란 오제르댐 학장을 만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화와 분쟁해결 대학’은 학사에서 박사 학위과정까지 500명 이상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한국의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통일교육을 받는 방안, 그리고 이 대학이 봄과 가을에 실시하는 ‘평화의 한 주 프로그램’에 국립통일교육원과 워싱턴협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고 원장은 또 조지메이슨대 한국학과 교수들과 미팅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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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