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나폴리 맛피아 /사진=나폴리 맛피아 인스타그램
'흑백요리사' 최종 1위 셰프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만났다.
나폴리 맛피아는 19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기엔 정용진 회장과 나폴리 맛피아의 투샷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식가로 소문난 정 회장인 만큼 그는 일찍이 나폴리 맛피아를 초청해 신세계 계열사의 크리스마스 다이닝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는 다음 달 12~13일 양일간 열린다.
이와 함께 나폴리 맛피아는 정용진 회장의 SNS 계정을 태그 하며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나눠주신 좋은 말씀들과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역대급 만남에 네티즌들은 "(정)용진이 형 성공했네. 나폴리 형이랑 사진도 찍고", "정 회장님 성공하셨다", "너무 귀엽다", "맛피자님 실물파", "대단하다", "멋지다 나폴리 맛피자", "오 아름다운 투샷"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폴리 맛피아는 5일에도 '재벌 3세'와 '깜짝' 인연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승환 대표가 이끄는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과 손잡고 선행 프로젝트 진행 계획을 알렸다. 이승환 대표는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의 외손자이자 현 회장 최태원의 5촌 조카이다.
이후 실제로 나폴리 맛피아는 19일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배부르고 따뜻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선행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기부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올 연말에 있을 기부 팝업 레스토랑에도 초대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