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물류센터’ 가동… CJ 대한통운, 시설 확충
2024-11-15 (금)
CJ대한통운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냉장물류) 기능을 갖춘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4,000여㎡(7,500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약 90% 공간은 냉장·냉동제품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각각 맡는다. 게인스빌 지역은 미국 내 냉동 가금류 최대 생산지로 콜드체인 수요가 매우 높다.
CJ대한통운은 또 오는 2025년 3분기 운영을 목표로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콜드체인 물류센터(2만7,000㎡)를 구축 중이고,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 지역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CJ대한통운의 미국 법인으로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조지아 주 등 15개 주에 60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