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대세 K-문화의 인기와 맞물려, K-스낵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빼빼로는 특히 큰 인기를 끌며, 이제 미국 시장에서도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롯데상사 미국법인은 지난 11월 11일 빼빼로데이 시즌을 맞아,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으로 구성된 ‘빼빼로 어쏘트' 제품을 동부 코스코 매장에 입점시키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입점은 미국 시장에서 빼빼로가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첫 걸음이다.

롯데상사 미국법인 엄성식 법인장은 “동부 코스코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전미 코스코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11월 말부터 남가주, 12월부터는 북가주 지역까지 확대되어 이제는 미국 전역에서 자유롭고 맛있게 빼빼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빼빼로는 국내외에서 연 매출 2,000억 원을 기록하는 K-스낵의 대표 브랜드로,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며 처음으로 한국 매출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 롯데상사는 빼빼로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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