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최고 수준의 의료혜택
▶ 신속한 리퍼럴… 환자 건강·생명 지키기 최선
▶전국 최대 규모… 연방정부 최우수 등급 그룹
지난 10월3일 LA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서울메디칼그룹의 창립 31주년 기념 및 연례 메디케이 가입기간 킥오프 행사에서 리처드 박(오른쪽 여섯번째) 회장과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그룹 소속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들을 위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매년 11월은 미국에 사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매우 중요단 달이다. 65세 이상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연례 가입 기간(Annual Enrollment Period·이하 AEP)이 12월7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은 주치의가 정해지는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이 권장된다. 따라서 12월7일이 되기 전에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이미 메디케어 HMO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들은 가장 큰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메디칼 연례 AEP 기간에 한인 환자들과 시니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의료 정보와 궁금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본다.
- 왜 메디케어 HMO인가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주치의가 직접 환자를 관리해 체계적이고 정확한 건강관리는 물론 비용 절감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반해 PPO 플랜은 본인이 각 병원을 바로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방문시 HMO 보다는 비용을 좀더 많이 내야 하는데, HMO의 경우 전담 주치의가 각종 검사와 개인 병력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어 집안의 병력까지 감안해서 진단과 진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층 더 환자들에게 친화적으로 그야말로 건강 ‘관리’가 되는 시스템이다.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메디케어 HMO를 통해 먼저 주치의를 정하고 주치의 진단과 리퍼럴에 따라 전문의에게 가거나 병원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메디케어 HMO의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
▲시니어 건강보험을 HMO로 바꿔 가입한 분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을 정도로 혜택이 많다. 카운티 별로 다르지만 부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것도 큰 매력인데, 메디케어 대상자가 되면 파트 A와 파트 B 혜택을 받고 이때 진료비의 80%가 커버된다. 그후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면 나머지 20%가 커버돼 결과적으로 진료비가 사실상 무료가 된다.
또 보험사마다 혜택이 다르지만 대부분 주치의와 만날 때 코페이가 없고, 건강 검진 및 기본 X-레이 검사 등도 무료이고, 갈수록 치과, 한방 침술, 안경 등의 혜택도 점점 늘고 있다. 의료 전문 간호 시설을 이용할 때 이전에는 병원에서 퇴원한 경우만 해당됐으나 이제는 제한 없이 20일까지는 본인 부담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또 처방약 커버 및 치과 검진, 안과 검진 혜택도 포함된다. 이밖에 해외 응급 상황시 소액의 코페이로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고 양로시설 이용도 일정 기간 무료이며, 응급시에는 주치의를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의 현황과 장점은
▲서울메디칼그룹은 지난 199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미 전역 총 7개주에 진출, 주치의와 전문의를 합쳐 모두 5,000명 가까운 의료진과 7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미주 한인사회에서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의료 그룹으로 정상에 서 있다.
특히 지난해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된 의료전문 사모펀드 ‘어센드 파트너스’가 서울메디칼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의료 비즈니스 전문가인 어센드 파트너스의 리처드 박 공동 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가 서울메디칼그룹의 회장을 맡아 젊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이끌면서 그 시너지를 더해 더욱 더 전문성을 강화한 미국 최고 수준의 의료 그룹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자본, 혁신적인 기술, 향상된 IT 역량, 간편한 프로세스 및 전문 지식으로 미국 전역의 한인 및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더욱 높은 수준과 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또 5성급으로 우수하게 환자관리에 힘썼다는 의미로 웰케어와 스캔, 그리고 앤섬 블루크로스 등 보험사로부터 매년 상을 받아왔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서울메디칼그룹 같은 HMO 메디칼 그룹들이 많은데 주류사회 그룹들을 통틀어 환자 관리와 치료에 있어서 서울메디칼그룹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메디칼그룹이 왜 중요한가
▲서울메디칼그룹은 IPA (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로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의사협회이며, 사실상 보험회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의료 시스템 안에서는 IPA가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사와 지정 계약을 맺고 병원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해야 건강을 지키고 많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의 전국 규모는
▲미 전역에서 전국적인 규모를 갖춘 메디칼 그룹은 서울메디칼그룹이 한인으로서는 유일하다. 서울메디칼그룹은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는 물론 북가주 샌타클라라 카운티와 샌호세 지역, 그리고 캘리포니아 외에도 워싱턴, 하와이, 뉴욕, 뉴저지, 조지아까지 미 전역 총 6개주 7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서울메디칼그룹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이라 자신한다. 한인사회에서 가장 튼튼하고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서울메디칼그룹은 시니어를 포함한 한인 환자들을 위해 최고의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이 이처럼 최고로 성장한 요인은
▲무엇보다 오랜 경험을 갖고 있고, 재정이 튼튼하며, 최고의 매니지먼트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보험사들도 앞 다투어 서울메디칼그룹을 먼저 찾고 있다. 주류사회에서도 가장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어떤 메디칼그룹을 선정해 가입하느냐가 환자의 건강과 치료에 직결되는 문제로 매우 중요하다. 서울메디칼그룹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서울메디칼그룹만이 항상 환자들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철학으로 메디칼그룹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 리퍼럴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렇다. 신속한 리퍼럴(referral, 전문의 허가)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환자가 검사를 받고 싶어도 주치의가 허가를 해주지 않으면 받지도 못하고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 많은 메디칼 그룹들에서는 증세가 없으면 검사나 리퍼럴을 제대로 해 주지 않아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리퍼럴의 경우 보통 24시간 안에, 응급상황은 더 빨리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할 때 원하는 주치의가 속해 있는 메디칼그룹인지, 전문의 리퍼를 잘 해주는지, 한인 의료진이 많이 속한 그룹인지, 크고 튼튼한 메디칼그룹인지를 잘 살펴봐야 하며, 이 모든 것을 갖춘 서울메디칼그룹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서울메디칼그룹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가족을 섬기는 것처럼” 최선의 의료 서비스
SMG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처럼’ 강조
주치의는 SMG로… 12월7일 이전 변경해야지난 10월15일부터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플랜에 가입하고 변경할 수 있는‘메디케어 연례 가입·갱신 기간(AEP)’이 시작된 가운데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웍인‘서울메디칼그룹’(SMG·회장 리처드 박)이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가족과 같은 섬김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전문 사모펀드인‘어센드 파트너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성장과 도약대에 선 서울메디칼그룹은 최근‘S(사)랑하는 M(마)음으로 G(가)족처럼…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 선보였다.
서울메디칼그룹이 새로 선보이고 있는 홍보 광고들. 가족과 같은 관계와 섬김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 제공]
이 캠페인은 어센드 파트너스가 서울메디칼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인수 후 처음 기획한 것으로, 신문과 TV, 라디오, 옥외광고, 디지털 등의 전 매체를 통해 1차로 ‘새로운 인사’ 편, 2차로 ‘덕분입니다’ 편, 그리고 연계 캠페인인 ‘SMG’ 편의 시리즈로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의 캘빈 황(Calvin Hwang) 마케팅 총괄(Chief Marketing Officer)은 “지난 31년간 서울메디칼그룹을 성원해 주신 고객과 환자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에 대한 보답의 의지와 약속을 담은 캠페인”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8월에 런칭된 1차 ‘새로운 인사’ 편에서는 ▲식사는 하셨어요· ▲잘 지내시죠· ▲ 별일 없으시죠· 와 같이 한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인사법을 차용,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인사들이 결국 모두 ‘건강을 묻는 인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에 서울메디칼그룹이 “건강하시죠·”라는 새로운 인사로 화답,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10월부터 방영되는 2차 ‘덕분입니다’ 편에서는 서울메디칼그룹이 최고의 메디칼그룹 중 하나로 성장한 것에 대해 한인 커뮤니티에게 감사를 돌리는 내용이다. 이민 1세대들이 주로 종사했던 ▲세탁소 ▲베이커리/델리 ▲1분 포토샵 등의 빛바랜 사진들과 영상들을 조명하여 이민 1세대의 노고와 업적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메디케어 연례 가입·변경기간(AEP, 10 월15일~12월7일)에 맞춰 한인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이 두 캠페인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집약한 슬로건은 서울메디칼그룹이 고객을 대하는 기업 철학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SMG의 사명 알파벳을 한국어의 초성처럼 사용한 것으로, 보는 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읽어가며 맞추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캘빈 황 마케팅 총괄은 “저희들은 모두 이민 1세대의 자녀이고, 그분들이 저희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신 삶을 보아왔다. 지금 저희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모두 그분들 덕분”이라며 “그런데 우리는 부모님 세대가 종종 소외되고 받아야 할 마땅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는 걸 보아왔다.
따라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처럼, 당신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은 소외된 부모님 세대에 보답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이며 환자들을 대하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처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혹은, 사회적 이슈 속에서 ’커뮤니티’와 ‘소외된 계층’들에 대한 깊이 있는 발견을 공유하고자 시도해온 이번 캠페인은 한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공감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10월 초 SMG의 연례 킥오프 행사에 참석했던 한 메디케어 보험 에이전트는 “예전 서울메디칼그룹 광고 카피가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한 30여년 역사의 SMG의 위상을 상징하는 것이었다면, 올해 카피는 한인 이민 1세들이 자녀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희생한 것을 이제 2세들이 보답할 차례라는 말처럼 다가 와 가슴 뭉클했다”고 전했다. 올해 첫 메디케어 수혜자가 된 앤 김씨도 “한인사회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신선한 기업 이미지와 따뜻한 광고 카피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소외 계층을 돌보는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처드 박 회장은 “서울메디칼그룹의 영문 약자를 딴 새로운 슬로건은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섬기겠다는 SMG의 굳건한 비전을 담고 있다”며 한인 시니어들과 환자들을 위해 깊이 섬기는 마음으로 더욱 풍성한 의료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한편 취약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접근이 가능하고 수준 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설립된 어센드 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와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의 글로벌 헬스케어 대표이자 경영진이었던 인선 황(In Seon Hwang) 대표와 뉴욕 및 뉴저지 지역의 환자들을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를 해온 시티MD(CityMD)의 창업자이며 CEO를 역임한 리차드 박 박사(Dr. Richard Park)가 공동 창립했다.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 전문가들 및 기업들과의 협력과 투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센드 파트너스는 의사들이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본, IT 및 의료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 SMG에 가입하려면
고객 서비스 전화 (800)611-9862
■ 서울메디칼그룹에 가입하는 방법
1. 서울메디칼그룹에서 주치의를 선택한다.
2. 갖고 있는 보험회사의 ‘헬스 플랜 멤버 서비스’(Health Plan Member Services)에 연락해 서울메디칼그룹(Seoul Medical Group)과 주치의 의사 이름을 알린다.
3. 의사를 만나려면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에 알린 후 주치의 병원 오피스에 전화해 예약을 하면 된다. 또는 서울메디칼그룹 멤버 서비스 라인(800-611-9862)로 전화하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미 주치의가 있는 경우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메디칼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꼭 확인한다.
2. 의료보험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메디칼그룹 IPA에 가입한다.
■ 의료보험이 없다면
1. 웹사이트에서 보험 플랜을 비교해 본다.
2. 거주 지역 건강보험 전문인에게 연락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보험에 대해 조언을 받는다.
■ 65세 미만 보험 가입자는
1.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메디칼그룹과 계약돼 있는지 확인하고 전화해 서울메디칼그룹으로 변경한다.
2. 현재 갖고 있는 의료보험이 서울메디칼그룹과 연계돼 있지 않으면 서울메디칼그룹(800-611-9862)에 전화해서 확인해 본다.
3. 직장 그룹보험(employer group)이면 보험 관리자에 연락해서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