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전국은 해리스… 경합주 7곳 중 5곳 트럼프 우세

2024-10-30 (수)
크게 작게

▶ 선거 막판 여론조사 혼전

11월5일 대통령 선거에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의 각종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막판까지 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결이 계속되면서 실제 대선 결과가 이와 유사하게 나올지 주목된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 출마했던 지난 2016년에는 경합주 선거 예측이 틀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고, 2020년의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격차는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11월5일 투표가 전국에서 마감되고 실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결과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 피말리는 접전이 전망되고 있다.

ABC 뉴스와 선거 분석사이트 538의 28일 현재 전국 여론 조사 평균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48.1%로 트럼프 전 대통령(46.6%)보다 1.4%포인트 우위에 있다.

그러나 실제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7개 경합주의 후보 지지율 격차는 ▲위스콘신 해리스 +0.2%포인트 ▲네바다 트럼프 +0.2%포인트 ▲펜실베니아 트럼프 +0.3%포인트 ▲미시간 해리스 +0.4%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트럼프 +1.3%포인트 ▲조지아 트럼프 +1.5%포인트 ▲애리조나 트럼프 +1.8%포인트 등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단 5곳에서 앞서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