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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20대 커플 살해 용의자로 MS-13 갱단원 체포

2024-10-29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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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3 갱단원이 버지니아 스털링 20대 남녀 커플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난 23일 체포됐다.
마이크 채프맨 라우든 카운티 셰리프 국장은 “용의자는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는 메릴린 메드라노 오티즈로 불법체류자”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18세이며 살해 동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라우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8월28일 새벽 4시30분, 아파트 내에서 말다툼이 있다는 신고가 있었고 셰리프들이 도착했을 때는 20대 남녀가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두 명 모두 22세로 한명은 스털링 거주의 미잘 코네제로-로메라, 또 다른 한명은 알링턴 거주의 데에고 알렉산더 우들렛 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두 사람 모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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