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박물관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오는 2026년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언론 매체인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박물관은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현재 3개 건물 9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박물관은 100만 스퀘어 피트로 크게 확장되며 여기에 여러 탐험가들의 이야기와 유물 관련 전시는 물론 방문객이 탐험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몰입형 교육 경험 시설, 400석 규모의 최첨단 극장, 레스토랑 및 매장을 갖추게 된다.
또한 점자 안내 텍스트, 촉각 및 감각 지도, 시각적 설명이 포함된 앱 지원, 수화 통역, 방문객용 의약품 보관용 냉장고, 모든 성별 화장실, 웰니스 룸이 마련된다.
박물관 측은 “탐험과 과학, 교육, 스토리텔링을 더욱 발전시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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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