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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플라이서 ‘한복의 날’ 행사 성황

2024-10-29 (화)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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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차세대협의회 · 전라남도

▶ 뉴저지 테너플라이 중학교서 개최 패션쇼·국악 공연 등 한국문화 알려

테너플라이서 ‘한복의 날’ 행사 성황

26일 뉴저지 테너플라이 중학교에서 열린 제4회 뉴저지 한복의날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재미차세대협의회 제공]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와 전라남도가 26일 뉴저지 테너플라이 중학교에서 개최한 제4회 뉴저지 한복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복 패션쇼와 함께 K팝 콘서트, 국악 공연, 한복 체험, 전남 농수산물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이 됐다.

AAYC 관계자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미 전역과 한국 등 각지에서 공연팀이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 열린 한복의 날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열렸다”며 “한인 청년들이 한국의 전통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 세계에 한복과 K푸드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도지사 외에도 고든 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존 호건 버겐카운티 클럭, 앤소니 큐리튼 버겐카운티 셰리프, 마크 지나 테너플라이 시장 등 많은 정치인들이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AAYC는 지난 2021년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한복의날 지정을 이끌어냈고, 이후 뉴저지, 콜로라도, 아리조나 등지에 한복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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