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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소통의 장 마련”

2024-10-25 (금)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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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후보 출마 11월6일 파인플라자 연회장

“한인사회와 소통의 장 마련”

스티브 플럽(사진)

내년에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스티브 플럽(사진) 저지시티 시장이 한인들과 만나 소통한다.

장순길 장스타태권도 관장 등 주최로 다음달 6일 오후 7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파인플라자 연회장(7 Broad Ave 4층)에서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과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장 관장 등 주최 측은 “내년에 치러지는 차기 뉴저지주지사 선거의 유력 후보인 플럽 시장과 한인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뉴저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저지시티에서 시장 3연임에 성공한 플럽은 차기 뉴저지주지사 선거에 가장 처음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후보다.
지난 2013년부터 저지시티 시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시장 연임 도전이 아닌 2025년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경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플럽은 2002년부터 3년간 미 해병대 복무한 뒤 2005년 저지시티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권에 등장했고, 2013년에 저지시티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개혁 성향이 뚜렷한 플럽 시장은 정당 지도부의 지원이 아닌 풀뿌리 유권자 지지를 바탕으로 차기 뉴저지주지사 당선을 노린다는 포부다.

재니 정 클로스터 시의원 등 일부 한인 정치인들도 플럽 시장의 주지사 도전을 돕고 있다.
이번 플럽 시장과 한인과의 만남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후원금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된다.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vents@stevenfulop.com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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