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억의 명곡 함께 부르며 가을정취 만끽

2024-10-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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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소폰 연주자 제시 유 교수, 가을맞이 힐링 콘서트 성황

추억의 명곡 함께 부르며 가을정취 만끽

제시 유 교수가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팝 음악을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있다. [뉴욕미션오케스트라 제공]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제시 유(한국명 유진웅) 교수의 가을맞이 힐링 콘서트가 20일 퀸즈 플러싱 코리아빌리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미션오케스트라(NYM Orchestra) 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송정훈씨가 진행한 이번 음악회에서 제시 유 교수와 소프라노 유민영, 뉴욕 미션콰이어 오카리나 팀 등 출연진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곡들을 들려주었고 재즈, 가요, 팝 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소프라노 색소폰, 앨토 색소폰, 플룻, 클라리넷 등 여러 가지 악기의 소리로 감상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코리아빌리지 1층에 자리한 케이크 하우스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고엽’과 ‘가을편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추억의 명곡들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강산 등 여러 곡을 함께 부르는 싱어롱 순서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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