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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의 미국 의대 지원 (2)

2024-10-21 (월)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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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의 미국 의대 지원 (2)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2학년부터는 캠퍼스 밖에서 일을 하는 것이 허락될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자원봉사는 허가 없이도 가능하다. 승인을 받지 않고 유급 또는 무급 인턴십을 하는 것은 비자 조건을 위반하는 것이다. 그럼 자원봉사와 무급 인턴십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것은 사기업 또는 비영리 기관에서 일하는지 여부, 그리고 어떤 종류의 보수를 받는지 등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임금을 받지 않고 커뮤니티 클리닉이나 무료 급식소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괜찮다.

둘째, 섀도잉이다.

섀도잉이란 의사의 업무 현장에서 닥터가 하는 일을 관찰하며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메디컬 스쿨에 합격하기 위해 요구되는 과외활동 중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외국인 학생이라는 신분상 섀도잉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F-1 비자의 조건을 고려해야 하고 섀도잉을 하는 동안 어떤 전문적인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각자의 상황에 대해 적절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외국인 학생 담당 오피스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셋째, 리서치다.

모든 프리메드 학생들은 메디컬 스쿨에 지원하기 전에 관심 있는 리서치에 참여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일반적으로 교수와 닥터, 사이언티스트에게 연락해서 그들의 팀의 일원이 되거나, 캠퍼스에서 학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리서치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것의 일부는 취업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서 일하는 것이 승인되지 않는 한 사기업과 팀을 이뤄 리서치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대학들은 여름방학 기간 학부 리서치 프로그램을 캠퍼스에서 제공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자체적인 연구 제안서를 고안할 수 있도록 학교가 허락하기도 한다. 지난번 칼럼에 이어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는 외국인 학생에게 도움이 될 미국 의대 입학 정보를 알아본다.

넷째, 의대 지원 과정에서 추천서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다.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면 함께 일했던 교수나 전문가, 또는 의사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 학생도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 메디컬 스쿨은 최소 3개의 추천서를 요구하지만 총 6개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교수부터 동료까지 포함해서다. A, B, C로 성적을 받은 수업의 교수, 내가 환자 케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격한 의사, 그리고 내가 참여한 과외활동을 관찰한 사람 등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라. 강의실 안팍에서 나의 성과를 본 사람들이 추천서를 통해 지원해 줄 수 있다면 어떤 메디컬 스쿨 에 지원해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2차 지원서다.


미국 메디컬 스쿨에 지원할 때 학생들은 메디컬 스쿨 지원 서비스인 AMCAS를 통해 최초 원서를 작성할 것이다. 이 과정은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똑같이 적용된다. 지원을 원하는 메디컬 스쿨이 외국인 학생을 받아들이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메디컬 스쿨에만 지원해야 한다. AMCAS를 통해 지원하면 메디컬 스쿨은 지원자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2차 지원서를 보내올 것이다. 2차 지원서에서 중요한 것은 에세이다. 에세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격을 갖춘 지원자로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GPA와 MCAT 점수를 넘어서 메디컬 스쿨 커뮤니티에 어떤 보탬이 될 수 있는지 입증해야 한다. <다음에 계속>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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