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 운영 ‘에빈 뉴욕’ 10주년 기념행사 눈부신 성장통해 글로벌 뷰티 업계 자리매김

2024-10-16 (수) 이근영/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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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서 100여명 참석 내년 3억달러 매출 목표

뉴욕한인 운영 ‘에빈 뉴욕’ 10주년 기념행사 눈부신 성장통해 글로벌 뷰티 업계 자리매김

존 박(오른쪽) 대표와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빈 뉴욕’(EBIN NEW YORK·대표 존 박)이 10주년을 맞아 축하 기념행사를 4일 뉴저지 위호켄에 있는 차트 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00여 명의 각계각층 저명인사들과 파트너 및 에빈 직원들이 참석해 성대한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에빈 뉴욕은 한인이 운영하는 뷰티 기업으로, 10여 년 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뷰티 업계에서 자리매김했다. 에빈 뉴욕측은 이번 기념행사에서 미용 제품에 대한 열정을 담아 고객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빈 뉴욕의 주력 상품인 헤어 및 메이크업 제품을 기반으로, 2015년부터 헤어케어 상품을 출시했으며, 화장품과 염색 제품은 미국 뷰티 업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버겐 카운티 셰리프 후보인 로버트 쿠글러 새들브룩 전 경찰서장,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등이 에빈 뉴욕의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뉴저지주·상하원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코스모폴리탄 뷰티 디렉터 줄리 윌슨(Julee Wilson)의 기조연설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 하이라이트인 헌신상은 지난 10여 년간 에빈 뉴욕과 함께해 온 헌신적인 직원들에게 수여됐고 감사상은 에빈 뉴욕에서 법률 자문을 맡아 온 KLP 로펌의 조수아 임(Joshua Lim)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끝없는 성공’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에빈 뉴욕은 2025년 매출 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과 함께 샴페인으로 건배했다. 행사 중간마다 한국, 영국, 뉴욕 지사 등에서 글로벌 팀들이 보낸 감동적인 영상 메시지도 상영됐다.

<이근영/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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