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용은, 1타 모자라…시즌 7번째 톱10 무산

2024-10-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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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1타가 모자라 시즌 7번째 톱10 진입이 아깝게 무산됐다.

양용은은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프레스턴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SAS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 9위 그룹과 불과 1타차여서 양용은으로서는 이날 16번(파4)과 18번 홀(파4)에서 나온 2개의 보기가 아쉬웠다.


16번 홀과 18번 홀 모두 3m 파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갔다.

양용은은 지난달 어센션채리티클래식에서 PGA 투어 챔피언스 생애 첫 우승을 따냈고, 이번 시즌에만 6번이나 톱10에 진입해 슈와브 컵 랭킹 7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은 제리 켈리(미국)에게 돌아갔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이로써 정규 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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