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또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이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와 19∼25일 7개 경합주 유권자 6,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니아에서 51%의 지지율을 기록,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이겼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 네바다에서는 7%포인트 ▲ 미시간 3%포인트 ▲ 위스콘신 3%포인트 ▲ 애리조나 3%포인트 ▲ 노스캐롤라이나 2%포인트 등 펜실베니아를 포함해 모두 6개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위에 있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