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가스요금 내달부터 5% 인하
2024-09-27 (금)
서한서 기자
뉴저지 가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5% 인하된다. 26일 뉴저지 최대 가스 공급 업체인 PSE&G는 10월1일부터 가정용 가스 요금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 달에 100섬을 사용하는 가정의 월 평균 가스 요금은 약 104달러로 지금보다 약 6달러 정도 낮아지게 된다.
PSE&G는 천연가스 도매가 하락 등으로 인해 가스 요금 인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PSE&G의 가스 요금 인하 결정은 일부 주민이 올 여름 전기료 부담이 예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는 문제를 제기, 일부 주의원들이 주정부 산하 공공유틸리티위원회(BPU)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요구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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