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은퇴하는 데이빗 뱅크스 뉴욕시교육감[본보 9월25일자A4면]의 후임으로 멜리사 아빌레스-라모스(사진) 가족 및 지역사회 참여 담당 부교육감이 임명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5일 "라모스 부교육감은 뱅크스 교육감의 뒤를 이어 뉴욕시 공립학교 교육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다"라고 밝혔다.

라모스 시교육감 내정자는 "뉴욕시를 지탱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 하나인 공립학교 시스템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기회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올바른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그려가길 원하는 뉴욕시와 뉴욕시 공립학교에 대한 아담스 시장의 비전에 따라 실현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