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그룹 ‘제3회 공경의 날’ 풍성한 만찬 · 최고급 선물 제공
▶ 가수 남진 · 김용임 축하무대도
20일 ‘키스 그룹’ 이 개최한 ‘제3회 공경의 날’ 행사에서 열창하는 가수 남진에 참석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키스 그룹 제공]
한인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 그룹’(대표 장용진)이 개최한 ‘제3회 공경의 날’ 행사가 지난 20일 1000여 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롱아일랜드 크레스트 홀로우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성한 만찬과 최고급 선물들이 제공됐고 한국의 유명 가수 남진과 김용임이 특별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한 참석자는 “친한 친구와 함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며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키스그룹의 임직원 약 1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차량 안내, 접수, 행사운영 등을 도우며 참석 노인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스 그룹 관계자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공경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경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및 한인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스측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과거와는 달리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했으며, 이전 행사에 참석한 적이 없는 노인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등 안전하고 공평한 진행을 위해 공을 들였다.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키스측은 앞으로도 ‘공경의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지역 한인 노인들을 초청하는 한편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더 넓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