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한인봉사센터 플러싱 경로회관 개관 22주년 기념 행사에서 헬렌 안(왼쪽 3번째부터) 플러싱 경로회관 관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김명미 KCS 회장과 회원들이 기념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경로회관 22주년을 기념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경로회관이 19일 개관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20여 년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와 주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경로회관의 개관 22주년을 축하했다.
KCS는 이날 경로회관에서 20년간 스포츠 댄스강사로 봉사해온 이우영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헬렌 안 플러싱 경로회관 관장은 “플러싱 경로회관은 2002년 9월에 개관한 뒤 22년 동안 플러싱 지역 거주 한인 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식사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소로 소통해왔다”며 “이제 플러싱 경로회관은 뉴욕시가 제공하는 노인 복지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다 경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한인 노인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S는 현재 플러싱 경로회관을 비롯해 퀸즈 베이사이드, 코로나, 우드사이드 팝업 카페, 맨하탄 등에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 1,3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37개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실시 중이다.
한편, 이날 기념 행사에는 존 리우 의원실에서 제작한 22주년 기념 케이크가 모든 참석자들에게 후식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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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