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김용남)가 추석을 맞아 회원 및 주류인사들과 함께 보름달만큼 큰 사랑과 감사를 나눴다.
하워드시니어센터는 18일 콜럼비아 소재 칼러 홀에서 추석 한마당 잔치를 갖고,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김영후 메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과 윤영희 이사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오광동, 이관우 전직 회장을 비롯해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카운티 및 주정부 관계자, 정치인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추석을 축하했다.

김용남 회장은 “가족과 친척, 이웃과 감사, 기쁨을 나누는 날인 추석에 먼 이국땅에서 한인 1세대와 주류인사들이 함께 우리 고유의 명절 잔치를 여니 기쁘고 감사하다”며 “1세대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서지오 폴란코 주 정부 공공 대외협력 책임자가 브룩 리어먼 메릴랜드주 감사원장의 감사장을 김용남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어진 2부의 풍성한 오찬 시간에 김철우 교사와 문하생 5명이 색소폰 연주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3부 여흥과 오락시간에는 회원들이 고전무용,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줌바,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다양한 여흥을 즐겼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