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가족이 이웃케어에서 진료받아요”

2024-09-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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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케어클리닉, 진료 확대

▶ 소아과 전문의 새로 영입

“온가족이 이웃케어에서 진료받아요”

강영태 이웃케어 소아과 전문의. [이웃케어 클리닉 제공]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이 소아과 진료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웃케어는 6가와 킹슬리 구 장봉숙 소아과 자리(671 W.6th St. Ste.A, LA)에 ‘이웃케어클리닉 가족 & 소아과’(KFP)를 최근 개원하고 영유아에서부터 아동 및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웃케어는 기존에도 전 연령을 진료할 수 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소아과 진료를 해왔으나 이번에 전문 클리닉을 오픈하면서 소아과 전문의도 새롭게 영입했다.

KFP는 강영태 전문의 등 젊은 소아과 의사들이 이끈다. 강 전문의는 한국에서 의대를 나와 공중보건의로 병역을 마쳤으며 서울대 병원에서 수련의(인턴)와 전공의(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이후 하와이 주립대 병원에서 다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과 미국,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의사 면허가 모두 있어 양국의 의료제도에도 익숙하다.


강영태 전문의와 함께 제니퍼 멘지바-로페즈 전문의는 영어와 스패니시 환자를 맞는다. 멘지바-로페즈 전문의는 UCLA 의대를 나와 UC버클리에서 공중보건학 석사를 받았다. UC샌프란시스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를 거쳐 카이저 병원과 샌프란시스코 지역 커뮤니티 클리닉에서 전문의를 시작한 뒤 2022년 이웃케어에 합류했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

문의 (213)23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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