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총영사관, FTZ 활용법 세미나 개최

2024-09-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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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관세청 등 참여

▶ 사전등록시 무료 참석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오는 10월 1일(화) 미국 FTZ(Foreign Trade Zone) 활용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LA 총영사관이 한국 관세청 및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미국의 FTZ(대외무역지대)란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 국가 관세 영역 외부로 간주되는 영역으로, 미국 내에 있는 곳이지만 제3국과 같이 간주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 제도는 미국의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미 관세당국은 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에 수입 관세 간소화, 감소 또는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 대상은 한국의 수출기업과 미국의 동포기업이다. 앤드류 박 관세사가 FTZ 제도와 외국 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이경연 회계사는 FTZ제도 및 FTZ 지정요건과 FTZ 지정에 따른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주나 김 전 야마하 아메리카 상무이사가 기업 현장에서의 FTZ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만 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링크(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5-3eUcCxRAeBhC8Al9ZNag).

▲문의: (213)385-9300(채봉규), 이메일: chae400@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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