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 ‘코파일럿’ 업데이트 인공지능 기능 대폭 개선

2024-09-17 (화)
크게 작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제품에 탑재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규모 업그레이드했다. MS는 16일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AI를 이용한 새로운 기능들을 공개했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코파일럿‘이라는 AI 챗봇을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자사의 MS 365에 탑재해오고 있다. 코파일럿은 AI를 위한 유저인터페이스(UI)이다.

MS는 코파일럿을 이용해 조직 내에서 동료들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오피스 캔버스인 ’코파일럿 페이지‘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페이지를 이용하면 모든 코파일럿 상호 작용을 협업 캔버스로 만들 수 있다.

MS는 AI 에이전트가 가상 직원처럼 작동하며 작업을 자동화하는 코파일럿 에이전트도 정식 출시했다. 365 코파일럿 구독자는 이용자가 직접 자체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