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건인 운동은 이제 전문 선수만의 영역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일상적인 영역이 된 지 오래다.‘미래 의학’의 희망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스포츠 의학’과 ‘통증 전문’ 전문의로 시니어는 물론 한인 환자들의 건강을 케어해주는 바른병원(Baron Medical Group) 임대순 원장은 요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내원하는 환자들을 검진하고 치료하는 데 턱없이 부족한 시간을 쪼개고 있는 임 원장을 만나기 위해 점심시간인 정오에 오피스를 방문했다. 이미 진료가 끝나야 했는데 자상한 임 원장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대기실로 흘러 나온다. 족히 1시간은 기다려야 할 텐데 일찌감치 와서 의자에 앉아 있는 환자가 “우리 의사 선생님 최고예요”라고 말하며 방긋 웃는 모습을 보니 임 원장 얼굴만 봐도 이미 치료가 된 듯하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 주치의인 임 원장은 2009년 교환학생으로 뉴욕 마운틴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에서 공부한 것이 동기부여가 되어 사우스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다. 이후 한국에서의 3년 공보의를 포함 15년 임상경험의 시니어 전문 가정의학 주치의이자 스포츠 의학 통증 전문의가 되어 마침내 한인타운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윌셔와 웨스턴 선상의 주상복합 건물인 머큐리 빌딩 2층에 개원한 바른병원은 유난히도 깨끗하게 정돈되어있는 쾌적한 대기실과 진료실, 최첨단 초음파 기계실을 갖춘 오피스에서 실력이 검증된 가정의학 전문의 및 스포츠 의학 전문의 임 원장의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통증 전문 병원이다.

모태 신앙이었던 임 원장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다녔던 교회로 의료봉사를 왔던 의사들을 존경했었다. 나도 그들처럼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임 원장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주치의 펠로우 과정을 마치고 스포츠 의학 전문의‘가 됐다. 그리고 장애인 올림픽대회에서 올림픽 닥터, 시카고 마라톤에서도 스포츠의학 전문의로 봉사한다.

6년 전 가주로 이주한 임 원장은 선수들의 통증 관리, 몸 상태 점검, 부상 예방을 돕고 근 골격계 질환을 전문으로 한 풍부한 임상경험이 많아 관절염이 많은 시니어 환자들을 더 잘 진료할 수 있었고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치료인 줄기세포 치료 및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PRP)로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허리, 목, 발목 및 발가락 통증과 스포츠 관련 부상을 개선된다.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무릎 통증은 노인들이 흔히 겪는 질환 중 하나로 최신 초음파 장비를 통해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근육, 인대, 연골 등의 상태와 손상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바로 시술할 수 있어서 당일에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민국 신체검사 지정병원이기도 한 바른병원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료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방문이 가능하다. 한미재단 스포츠협회 보드 멤버이자 강정호 베이스볼 아카데미의 전담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임 원장은 세 곳의 대학에서도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며, USC에서 임상 교수로 활약한 바 있다.

시니어들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폐, 심장질환, 관절 통증 등 다양한 질환을 가족에게 하듯 따듯한 마음으로 치료하고 통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임 원장은 한인타운 새로운 의료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한 신뢰받는 신세대 시니어 주치의다.

이름처럼 바른 진료를 목표로 오늘도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여러 가지 채널로 환자를 위한 최적화 치료법을 고안하며 실천하고 있는 임 원장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지만,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혈당 강하제로써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사용되는 항비만제 세마글루타이드 주사로 체중감량을 유도해 환자의 편의성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바른병원은 PPO, 일반 건강보험 등 모든 보험을 환영한다.

▲전화: (213)985-7777

▲주소: 3800 Wilshire Blvd. #207A, LA

<글·사진 원정희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