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예술연합(KANA), 내달 18일까지 갤러리 장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이 내달 18일까지 맨하탄 미드타운의 ‘갤러리 장’에서 뉴욕 한인 미술 작가들을 조명하는 그룹전을 열고 있다.
1부(7월 30일∼8월 7일) 주제는 ‘바이너리 이퀼리브리엄’(Binary Equilibrium)으로, 김태중·김세준·오진이·김다운·이상혁·조윤아·노바울·오가영 작가가 참여중이다.
1부 전시는 숭고미, 골계미, 비장미, 우아미 등 4개 범주로 나뉜다. 작가들은 실존주의와 허무주의라는 철학적인 사유를 탐구하면서 인생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부(8월9일∼18일) 주제는 ‘언바운드 플레이그라운드’(Unbound Playground)로, 애니쿤·유선미·권용은·서태경·김홍빈·박연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어린 시절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낯설지만 익숙한 소재를 통해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 순간을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장소 Gallery Chang, 150 W 55th St. New York/웹사이트 www.artgallerych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