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언대] 세계 방산 업계를 바라보며

2024-07-26 (금) 김길홍/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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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은 분야가 다양하다. 한마디로 기술의 총 집산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머리의 총체적 응집이다. 각종 무기를 비롯해 초음속 비행기는 물론 스마트폰에 이르기 까지....

여기에서 최근 한국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가슴이 뿌듯하다. 그간 수십년 지배해 오던 미국을 제치고 방산에서 전 세계를 주도 할 예정이다.
한 때 이스라엘 백성이 세계에서 머리가 제일 좋다고 했는데 이제 그들을 우리 한국 사람들이 넘어 선 모양이다. 이스라엘의 아인슈타인은 그 좋은 머리로 원자 폭탄 을 만들었다. 불행한 일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그 좋은 머리로 아마도 세계를 리드해야 할 책임도 있다. 지구를 살리고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어야 하는 책임 말이다. 하나님이 주신 이 지구는 별 중에도 가장 아름다운 별이라 하지 않은 가?


그런데 우리 인간들이 이 아름다운 지구를 잘못 관리해 병들고 찌들어 무서운 재앙들이 쉴 새 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 지구의 선장으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선택 하셨으니 그 일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지구를 다시 살리고 에덴을 회복하여 “ 보기에 좋았더라 “ 하시던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할 의무와 책임이 동반되어 있다.

우쭐대거나 방자하여 자기가 잡은 키를 잘못 돌리거나 놓치면 키를 맡긴 하나님께 불경하고 인간엔 무서운 화가 올것을 알아 조심스럽게 앞(미래)을 보아야 할 것이다.
21세기는 방산이 세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니 대한민국의 책임이 막중하다.

각 나라와 연대를 잘하고 배고픈 나라, 억울한 나라, 지도자에게 억눌린 나라, 다른 나라에게 소외된 나라 등에게 대범하고 당당하게 처신하여 미국이나 중국처럼 돈에 혈안이 되어 남미와 아프리카를 지배하며 소외감을 느끼게 했던 과거를 거울 삼아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뿐 아니라 세계를 아우르며 하나되어 나갈수 있도록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한다.

그 큰 프로젝트를 위하여 좋은 지도자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 걸맏는 지도자, 그런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눈을 씻고 또 씻어 찾자. 위대한 대한민국의 사명을 다 하도록!

<김길홍/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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