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궁 1위·핸드볼 승리 태극전사들 쾌조 출발

2024-07-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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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의 개막식에 앞서 개별 경기일정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통의 메달 박스 양궁과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 핸드볼을 앞세운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자타 공인 세계 최강의 한국 남녀 양궁 대표팀은 25일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개회식에 앞서 사전 경기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양궁 랭킹라운드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휩쓸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이상에 도전하는 한국 양궁은 1번 시드를 석권해 금메달 싹쓸이 가능성도 키웠다.

단체 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여자 핸드볼은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에 23-22, 짜릿한 1점 차 재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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