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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준비는 체크리스트 작성부터

2024-07-15 (월)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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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 준비는 체크리스트 작성부터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방식의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사전준비를 실천할 수 있을 때 그 가치는 인정받는다. 그리고, 실천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려면 보다 전반적인 진행에 따른 청사진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청사진은 모든 공정과 순서가 자세히 표시된 이른바 목표달성을 위한 보물지도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청사진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과연 원하는 목표를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부터 한번 짚어보기 바란다. 대학의 재정보조 성공은 모든 가정에서 바라는 최종 목표임에는 틀림없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러한 청사진이 전혀없이 재정보조 진행을 해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종종 이로인한 부작용으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정들도 빈번히 목격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대학에서 진학에 따른 충분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처럼 중요한 사안은 없다. 때로는 연간 수만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2세들이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줄 뿐만이아니라 재정보조는 대학에서 그냥 지원받는 정도가 목표가 되서는 않된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보다 잘 받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 금년에 발생된 재정보조의 이변사태는 그야말로 사전준비가 잘못된 가정과 잘 되어있는 가정들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문제의 책임에 대한 절반은 연방정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큰 책이은 학부모들이 더 무겁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재정보조 공식의 업데이트가 에러도 많고 신청서 진행에 지연사태와 에러가 있다고 해도, 제출된 정보가 최적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한다는 것은 헛된 바램이다. 그 어떠한 상황이든지 입력정보가 잘못되었는데 결과가 잘 나올 수는 절대없다.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와 설계 및 이를 실천하는 문제는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공식의 대한 이해와 아울러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보조지원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과정이며 어느 한 단계도 건너뛰고 재정보조의 좋은 결과를 바랄 수는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은 사전준비와 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우선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청사진이란 재정보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확인검증해가며 문제점들을 나열하고 이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실천이 재정보조 신청에 관한 기본적인 단계를 마치는 일이다.


이렇게 최적화된 재정보조 신청서는 제출 이후에 대학별로 진행에 따른 후속조치들과 제의받은 재정보조금의 평가 및 어필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MPN과 Loan Counselling 등의 마무리로 한해의 진행을 마치는 것이다. 체크리스트에는 SAI(Student Aid Index)금액을 증가시키는 수입과 자산목록이 있는지 여부, 사업체나 자영업을 운영하는 경우 가정에서 필요한 수입 초과분에 대해서 어떻게 Corporate Trust를 설정해 합법적인 공제로 수입도 줄이고 동시에 큰 세금을 절감하며 SAI금액이 낮아져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을 증가시켜 재정보조 지원을 최대로 받는 여부들에 대한 체크리스트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과거에 지속해온 IRA/Roth IRA 혹은 401(k)/403(b)/TSP/SEP IRA/SIMPLE IRA등의 불입을 통한 세금공제가 오히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던 상황보다 더욱 높은 SAI금액을 만들고 그나마 받은 세금공제혜택과 불입금 전체 금액을 학비로 사용하게 되는 효과가 나도록 큰 불이익을 주는지 파악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한 해법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체크리스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숙지하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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