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만대통령 기념사업회 18일 서거 59주기 행사
▶ 아로마 5층 뱅큇홀서
이승만기념사업회의 조인영(왼쪽부터) 부회장, 박평식 상임이사, 최학량 회장, 김성옥 사무총장, 최광일 부회장.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폄하하려는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승만 대통령께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대한민국을 건국한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이하 사업회)가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3시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 서거 59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최학량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추모예배가 진행되며, 2부는 국민의례와 한·미 양국의 국가 제창에 이어 추도사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기록한 영상을 관람한다. 이후 합창단의 특별 찬양과 식사가 이어진다.
최학량 회장은 “역사왜곡으로 폄하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미주 한인사회에 알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목적”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회 측에 따르면 이승만 대통령은 전쟁이 막 휴전된 1953년부터 1960년까지 국비 유학생 2만여 명을 해외로 보내 고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회는 “이러한 노력으로 선진 기술을 익힌 인재들은 후에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사업회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 중이다. 김성옥 사무총장은 “7만여 달러를 모금했고 현재도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대한민국이 하나 되길 바라는 미주 한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회비는 40달러다. 식사와 명찰 준비를 위해 전화 예약은 필수다. 문의 (310)404-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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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