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2024-07-12 (금)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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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5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전 ‘회갑’

▶ 26일까지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서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김소문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유기자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주선희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김진실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홍정화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신정연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성수환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김연숙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조분연 작품.


60년, 남가주 미술발전 헌신을 기리며…

백혜란 작품.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전미영)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그룹전이 오는 26일까지 문화원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한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전은 ‘회갑’(Ruminate 60 Years)을 주제로 평면화부터 3D(입체)까지 71명의 협회 소속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미영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장은 “협회가 1964년 창립 이래 금년에 60주년 환갑을 맞이하게 되었다. 7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정기전에 미주 한인동포들의 격려와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1964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 미술교육 발전이란 목적으로 설립된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한인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정기 전시뿐 아니라 타 민족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그룹전, 차세대 젊은 작가 발굴을 위한 대학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주 한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과 전시를 적극 지원해왔다.

해를 거듭할수록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신인 작가가 함께 어우러져 스페트럼이 넓은 다양한 미술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제55회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정기전의 참여 작가는 강영일, 고경호, 김경애, 김성일, 김소문, 김연숙, 김영식, 김원실, 김연희, 김인철, 김종성, 송문영, 김진실, 김천애, 김운옥, 김다니, 김민주, 김 피비, 나모나, 남궁경, 문두현, 박다애, 박병웅, 박정근, 박혜숙, 박권주경, 박미경, 박미연, 배예리, 배정연, 백혜란, 서진호, 성수환, 신정연, 심혜경, 양민숙, 양승성, 미쉘 오, 유기자, 윤영은, 윤태자, 이미정, 이부남, 이 사베리아, 이상훈, 이승규, 이정미, 이종남, 이진희, 이혜숙, 이현진, 임혜경, 장 제인, 장인경, 장정자, 전미영, 전종무, 정선화, 정은실, 정인옥, 조민, 조분연, 조현숙, 주선희, 지영란, 최성호, 최윤정, 홍선애, 홍정화, 황수잔, 황영아 등 총 71명이다.

정상원 문화원장은 “남가주에서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온 한인 미술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담은 전시를 선보일 것이다. 관객들이 한국인의 섬세한 감성과 예술적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남가주 미술의 뿌리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323)936-3014 전시 담당 태미 조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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