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의 도시 풍경 사진으로 만난다

2024-07-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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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브루클린 컨택포토 갤러리 ‘수천 개의 관점들…’ 사진전

▶ 총 18명 한국 사진작가들 작품

서울의 도시 풍경 사진으로 만난다

서문원 작가의 ‘시간 여행, 서울시 종로구, 2023’

브루클린 컨택포토 갤러리에서 서울의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오는 12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수천 개의 관점들 : 서울 스트리트 포토그래피’라는 제목으로 한국 사진 작가들이 서울의 거리를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작품들이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최다원, 구의진, 김덕원, 김상훈, 김신중, 이대희, 이호용, 이지원, 이강호, 이미향, 오금남, 오정근, 오승열, 박선진, 송소현, 서문원, 윤석필, 유석 작가 등 총 18명이다.

후지필름 코리아의 사회공익프로그램 ‘서울 기록 프로젝트-천 개의 카메라’를 통해 아카이빙 된 사진들을 기반으로 선택된 18명의 작가들의 종로, 서초. 이태원, 용산 등의 내밀한 풍경들이 전시된다.


‘수천 개의 관점들’이라는 전시 제목대로 여러 사진작가의 각기 다른 시선에 투영된 서울의 역동적인 면면이 브루클린의 사진 커뮤니티 공간에 모인다.

예술가 중심 플랫폼인 아이언 벨벳(Iron Velvet)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복합적인 특성의 서울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 오후 5~8까지 열리는 전시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뉴욕의 아트 디렉터들이 만든 시티 막걸리가 제공된다.

▲장소 51 Porter Ave., Brooklyn, NY 11237
▲문의 hello@contactphoto.org/www.contactpho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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