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 내달 대규모 한미 학술대회
▶8월21~24일 샌프란시스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태환)가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2024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4)를 개최한다.
이변 학술대회는 하얏트 리전시 샌프란시스코 공항 호텔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음 세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태환 회장은 “대회는 미국과 한국에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KSEA의 가장 큰 행사”라며 “첨단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 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에 많은 과학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기조연설자는 2013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수도프 스탠포드대 교수가 자신의 연구분야인 콜레스테롤 대사와 알츠하이머 질병을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 여성 최초로 미국 공대 학장으로 재직 중인 박아형 UCLA 공대학장이 탄소경제와 클린에너지에 관해 강연한다. 세 번째 기조 강연자로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Noom) 을 창업한 정세주 대표가 미국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와 경험에 대해 전한다.
기조세션 외에도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하는 ‘미래 & 기회 심포지엄’에서는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데니스 홍 UCLA 교수, 루크 이 하버드 의대 교수, 홍양기 앨라배마대 석좌교수 등이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