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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통해 제2의 도약 다질 것”

2024-06-27 (목)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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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메트로 은행 주총

▶ 김동일 행장 임기 연장

“나스닥 상장 통해 제2의 도약 다질 것”

26일 가든그로브 본점에서 열린 US 메트로 은행의 2024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동일 행장이 이사진과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보고를 하고 있다. [US 메트로 은행 제공]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26일 가든그로브 본점에서 2024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오스틴 박 이사장과 파에즈 에나베, 이영중, 스튜어트 김, 구정완, 유민균, 그리고 당연직인 김동일 행장 등 이사진 7명의 재신임과 함께 모스 아담스 LLP를 외부 회계법인으로 선정하는 주요 안건들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오스틴 박 이사장의 임기가 내년 주총까지 연임됐다.


또한 US 메트로 은행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김동일 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이날 주총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말로 만료되는 김 행장의 임기는 2027년 10월 31까지 3년 더 연장됐다.

김동일 행장은 경영보고를 통해 “경제 불안 요인과 고금리라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산 건정성 및 수익성 확보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로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6년 9월 출범,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US 메트로 은행은 올 1분기 기준 총자산이 12억9,594만달러로 전년 동기 11억3,756만달러 대비 13.9% 증가하며 13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총 예금고는 11억3,284만달러, 대출은 10억7,513만달러 규모이다. 남가주 내 7개 지점과 시애틀 지점 등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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