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기관인 ‘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올해 하반기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입주해 있는 부영송도타워에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웰컴센터는 부영송도타워 30층에 1,000㎡ 규모로 조성되며 컨퍼런스룸·회의실·상담부스·공유오피스·전시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이곳에서는 재외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주거(부동산 거래·이사), 의료(의료기관·응급실), 관광(숙박업소·대표 관광지), 교육(입학·한국어 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웰컴센터 안에 설치되는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정보 제공, 투자 상담,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