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로 위협 고급손목시계 강탈 2인조 수배
2024-06-21 (금)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의 유명 이탈리안 식당 앞에서 30대 남성의 고급 손목시계를 빼앗아 달아난 2인조를 경찰이 쫓고 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8일 오후 8시45분께 웨스턴 하우스턴 스트릿 인근 톰슨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카보네’(Carbone) 식당 앞을 지나던 39세 남성에게 다가가 총기를 남성의 가슴팍에 갖다대며 손목 시계를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남성이 착용중이던 시계는 ‘파텍 필립’사의 제품으로 싯가 1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시계를 빼앗은 후 모페드를 타고 톰슨 스트릿 북쪽 방향으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