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 연쇄 소매…절도 용의자 19명 무더기 체포
2024-06-20 (목) 12:00:00
황의경 기자
남가주 전역에서 소매 절도를 벌여온 용의자 19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여러 수사기관의 협력으로 소매 절도 용의자 1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체포된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조직적인 절도단에 연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도와 절도, 떼강도, 기물 파손 등을 위해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체포된 이들 중 7명은 중범 혐의를 받고 있으면 12명은 경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셰리프국은 수사 과정에서 5,038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발견하고 회수했다.
이들은 치노 힐스, 랜초 쿠카몽가, 애플 밸리, 헤스페리아, 빅토빌 등 지역 샤핑몰에서 절도 행각을 일삼았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