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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자아 발견의 신비 찾길”

2024-06-19 (수)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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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상성인학교 봄학기 종강

“숨겨진 자아 발견의 신비 찾길”

지난 14일 본당에서 열린 하상 성인학교 봄학기 종강식에서 김태진 주임신부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성정바오로성당(주임신부 김태진) 산하의 하상 성인학교(교장 김명희) 봄학기 종강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종강식에서 김태진 주임신부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에게 숨겨진 자아를 발견하고 또한 그를 통해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자”라며 “배움을 통해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자아 발견의 신비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봄학기는 3월부터 매주 화·금요일에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총 12주간 진행됐으며 40대부터 9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100여명이 배움의 기쁨을 누렸다. 생활영어, 수지요법, 수묵화 및 한국화, 서양화와 민화, 키보드, 색소폰, 기타, 라인댄스반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라인댄스반은 50명이 넘는 수강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명희 교장은 “다음 가을 학기에는 4개의 새로운 과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217-277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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