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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부흥·복음전도자 사명 되새기는 시간”

2024-06-19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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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1회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 24~25일 프라미스교회

“교회 부흥·복음전도자 사명 되새기는 시간”

오는 24~25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제1회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황규복 장로)가 교회 항존직(목사, 장로, 권사, 안수집사)들의 사명을 되새기는 ‘제1회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를 오는 24~25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개최한다.

18일 행사 홍보 기자회견이 열린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회장 황규복 장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을 위한 복음전도자의 사명이 항존직들의 본질적인 사역임을 되새기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 장로는 “이번 행사는 ‘사명감이 실행되는 사명으로’라는 주제로 항존직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받은 사명을 되새길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했다”며 “행사는 지금 성정체성을 무너뜨리는 교육과 시대흐름으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임을 깨닫고, 한인교회의 차세대 및 영어권 사역자의 부족 위기를 준사역자 교육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는 양일간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 성전에서 진행되며 ▲실버미션의 사역가치(김재열 목사) ▲전도세미나(우장환 장로) ▲한국의 역사를 큰 그림으로 보는 강의(이충복 장로) ▲항존직 사명자의 헌신(이용걸 목사) ▲도시선교전략(김호성 목사) ▲유산상속 및 노후재산관리(천일웅 장로) ▲헌신자와 바울의 신앙(김남수 목사) 등의 강의가 마련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뉴욕에서의 평신도 항존직사명자의 연합’에 대해 함께 의논하는 시간도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 참석 인원은 선착순 120명 모집으로 온라인 링크(shorturl.at/a8hWv)를 통해 무료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장소 130-30 31st Ave., Flushing, NY 11354
△문의 917-204-9879, 516-375-700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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