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5일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뉴욕대표선수단이 대회 종료 후 함께 자리했다. [뉴욕대한체육회 제공]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최미경)는 지난 14~15일 메릴랜드 메도우브룩 애스래틱 컴플렉스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뉴욕대표선수단이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뉴욕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궁(동메달 1), 콘홀(금메달 1), 수영(금메달 3, 동메달 5), 탁구(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2), 볼링(금메달 3, 은메달 2, 동메달 1), 골프(금메달 1) 등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각각 획득했다.
최미경 뉴욕대한체육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회 각 종목에 출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뉴욕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가맹단체들의 활성화를 비롯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대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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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