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샌디에고소망교회(담임 안광진목사)가 선교후원금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지난 15일 열었다. 성도들은 한마음으로 선교를 후원하며 많은 옷가지와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교의 간접체험과 함께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샌디에고소망교회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라 선교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교회내에 비영리법인 호프뉴스미션을 10여 년 전부터 설립하여, 현재 9개국 선교지를 섬기고 있으며, 연중 3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 선교사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교인들이 현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기 선교를 올해도 진행하기로 하고, 선교센터가 세워진 호치민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베트남 (허우장성 , 빈증성) 지역을 섬기기 위해 다음 달 1 일부터 14일까지 22 명의 선교팀을 파송한다.

현지에서는 성인들 대상으로 전도집회와 더불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VBS (영어성경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행하는 사역이지만 이번에는 여러곳에서 전도집회가 계획되어 있어 합심기도와 영성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