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지구 주 상원의원 도전
▶ 오는 27일 기금모금 행사
가주상원의원에 도전 하고 있는 최석호 후보 (전 가주 하원의원)의 기금모금 행사가 오는 27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어바인 터스틴 지역에서 열린다.
최석호 후보가 출마한 주 상원 37지구는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튼, 어바인, 라구나니겔, 라구나우즈, 레이크포레스트, 플라센티아, 샌타애나, 터스틴, 빌라팍, 요바린다 등을 포함한다. 과거 주 하원에서 최 후보가 관할했던 지역과 50%나 겹쳐 지역내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최 후보는 예선을 무사히 통과해서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기금모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크리스틴 맨나 (714) 878-7879로 문자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교육전문가 출신의 최석호 의원은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도서관학 석사, 피츠버그 대학에서 도서정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USC에서 도서관학과 교수를 지냈다.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밀집지인 어바인에 정착해 교육사업과 커뮤니티 봉사를 해온 그는 지난 1998년 어바인 교육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한인 1세로서 어바인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한 뒤 주의회까지 진출한 불굴의 정치 역정을 보여줬다.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수의 결의안 및 조례안 발의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