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중 ‘워킹슬로우’ 대표
▶ ‘팬텀싱어스’ 공연 개최 22일(토) 야마바 극장서
“실력 있는 가수들과 연주자들이 만드는 평생에 한번은 꼭 봐야하는 감동의 무대에 미주 한인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오는 22일(토) 오후 8시 하이랜드에 위치한 야마바 카지노&리조트 내 야마바 극장에서 한국내 정상급 성악, 뮤지컬,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하는 ”하모니& 엘레강스 팬텀싱어스(이하 팬텀싱어스)” 공연이 열린다.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와, 독일 ARD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자인 바리톤 김동섭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훌륭한 음향시설과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미주 한인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팬텀싱어스’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 연주회와 ‘쎄씨봉’ 콘서트로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워킹슬로우(대표 이호중·사진)가 주최하고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한인 커피기업 리본커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호중 대표는 “훌륭한 음향시설을 갖춘 공연장에서 미주 한인들에게 실력 있는 한국인 성악가들을 선보이는 퀄리티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팬텀싱어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이 지휘를 맡고 Hop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리톤 김동섭과 우정훈, 소프라노 윤정빈과 김주혜, 테너 안세권, 김현수, 김용호가 출연한다. ARD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자인 바리톤 김동섭과, 팬텀싱어 시즌 1의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드로로 최근 네티즌 어워즈의 최고 그룹상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테너 김현수 외에 지휘자인 제갈소망 역시 동아 콩쿨 1위, 아시아 태평양 국제 피아노 콩쿨 1위 등 각종 콩쿠르를 휩쓴 실력자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미제라블, 돈키호테,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에서 발췌한 귀에 익은 명곡들은 물론 향수,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과 같은 한국적인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너무 무겁고 진지하기만 한 클래식 공연이 아니기 때문에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50~300달러까지 다양하며 axs.com이나 yaamavatheater.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또한 구입한 티켓을 리본커피 매장에서 제시하면 커피 한잔을 증정 받을 수 있다.
문의 (714)340-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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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