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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선율로 초여름밤 화려하게 장식

2024-06-03 (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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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윈드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공연 7일 퀸즈보로 퍼포밍 아트 센터

재즈 선율로 초여름밤 화려하게 장식

[포스터]

뉴욕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희종 · 지휘 김하나)가 7일 오후 7시30분 퀸즈보로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제1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Jazz Connection’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처음으로 재즈와 라틴 음악으로만 꾸며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터 참조]

세계적인 금관 5중주단 캐나디언 브라스의 단원 및 편곡자로 현존하는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로 손꼽히는 조 버그스탤러가 ‘La Virgen de la Macarena’, ‘Portrait of a Trumpet’, ‘Rhapsody in Blue’ 등 재즈 명곡들을 협연하며, 현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로 뉴욕윈드오케스트라의 수석 앨토 색소폰 주자인 스코트 리트로프가 이번 연주를 위해 특별 편곡된 아름다운 재즈 발라드 ‘Never Forget’과 라틴 음악의 정수를 만끽 할 수 있는 ‘Rhythm of Our World’를 협연한다.

이 외 프랭크 티켈리의 대표곡으로 뉴올리언즈 재즈와 블루스를 기반으로 쓴 ‘Blue Shades’와 조지 거쉬인의 ‘An American in Paris’ 등을 연주한다.
초 여름밤을 색채감 있는 재즈의 선율로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 이번 음악회의 티켓은 전석 30달러며 연주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 티켓문의: (917) 977-0257, www.nywindorchestra.com
△ 퀸즈보로 퍼포밍 아트센터(Queensborough Performing Arts Center)
△ 주소 222-05 56th Avenue Bayside, NY 1136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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