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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모의 화상 원격 수업

2024-05-29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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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6일…원격수업 시스템 점검·자율 참여

뉴욕시 공립학교들이 내달 6일 모의 화상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 화상 원격 수업은 지난 2월 눈폭풍 당시 마비사태를 겪었던 뉴욕시 공립학교 화상 원격수업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6월6일은 연례 교육감 컨퍼런스로 수업이 없는 휴교일인 만큼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모의 화상 원격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데이빗 뱅크스 뉴욕시교육감은 “눈폭풍과 폭풍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해 지면서 화상 원격수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상 원격수업 시스템 준비 현황을 파악해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국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 눈폭풍 경보 발령에 따라 공립학교들이 일제히 화상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예상치 못한 접속장애가 발생하면서 약 85만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바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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