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보로플라자역 7번 전철 플랫폼에서 승객 지갑을 훔쳐 달아난 후 크레딧카드를 무단 사용한 용의자가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9일 오후 9시께 퀸즈보로플라자역 플러싱 방향 7번 전철 플랫폼에서 25세 여성 승객의 빨래 가방에 담겨져 있던 지갑과 장신구를 훔쳐 도주했다.

이후 용의자는 퀸즈 아스토리아 일대 상점을 돌며 피해자의 크레딧 카드를 물건들을 구입하는 데 사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5피트 6인치의 신장에 140파운드 가량의 몸무게,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용의자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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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