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기네스트리(19·사진)
뉴욕과 뉴저지 도심에서 난폭 운전을 일삼는 동영상을 올려 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대 남성이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안토니오 기네스트리(19·사진)는 ‘Squeeze.benz’라는 유저(USER) 명으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도심 주요도로에서 과속, 신호 위반, 차선 물기, 칼치기, 드리프트, 경찰차 따돌리기 등 각종 난폭 운전을 하는 영상을 올려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기네스트리가 차량 운전 관련 혐의가 아닌 폭행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기네스트리는 지난 2월 10일 퀸즈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스타인웨이 델리에서 피해자의 두부를 주먹으로 가격, 폭행 혐의가 적용돼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와 관련해 뉴저지 페어필드 타운 경찰국은 기네스트리를 강도, 절도, 범죄 공모 혐의 등으로 추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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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