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태권도교육재단 내달 22일 타임스스퀘어서 5개주 50개 태권도장 단체 시범
▶ K-팝 콘테스트 입상자 공연, 내달 15일까지 시범공연 신청접수
내달 22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태권도 & K-팝 페스티발’을 개최하는 전미태권도교육재단 김현준(왼쪽부터) 행사진행위원장, 정대승 조직위원장, 김경원 이사장, 리차드 윤 행사 총감독, 김효상 행사조직부위원장이 23일 본보를 방문했다.
내달 22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태권도 & K-팝 페스티발’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전미태권도교육재단(USTEF) 임원진은 23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페스티발은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커네티컷, 플로리다 소재 50개 태권도장에서 각 도장별로 태권도 단체 시범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K-팝 그룹 '티에이엔'(TAN), 가수 윤태경, 그룹 '신스'(SINCE)의 공연과 지난 1월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에서 치러진 K-팝 콘테스트 입상자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행사 참여에 관심있는 태권도장들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시범 공연 신청을 받는다.
이날 행사는 관심있는 한인 누구나 행사장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경원 재단 이사장은 "기존에는 태권도 시범 공연만 열리는 행사였다면 올해부터는 K-팝 공연까지 함께 열리는 더 화려하고 성대한 행사로 열리게 된다.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겸 타임스스퀘어에 들러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주태권도교육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글로벌 태권도 문화 정착, 국제 협력 네트웍 등 태권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 친선을 증진하며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행사 웹사이트 www.tkdfestival.com
△문의 201-565-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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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