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해수욕장들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뉴욕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퀸즈 라커웨이 비치, 브루클린 브라이튼 비치, 코니 아일랜드, 맨하탄 비치, 스태튼아일랜드 세다 그로브 비치, 미드랜드 비치, 사우스 비치, 울프스 폰드 비치, 브롱스 오차드 비치 등 9곳이다.

각 해수욕장마다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자외선 차단제가 배부될 예정이며, 해수욕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다만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안전요원 인력 부족 사태로 인해 일부 구간의 해수욕이 제한 운영될 수 있다. 올 시즌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9월8일까지이다.

한편 뉴욕시 공공 야외 수영장은 내달 27일 개장한다. ▶www.nycgovparks.org/facilities/beaches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