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뉴저지 연방하원의원 체리힐서 낙태권 보호 공개행보
조시 갓하이머(사진·민주·뉴저지 5선거구)
조시 갓하이머(사진·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의 뉴저지주지사 출마설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갓하이머 의원은 뉴저지 체리힐을 찾아 여성 낙태권 보호를 위한 공개 행보를 펼쳤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북부 뉴저지를 대표하는 갓하이머 의원이 자신의 선거구에서 2시간 떨어진 남부 뉴저지를 찾은 것은 내년 뉴저지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인지도를 주 전역으로 확대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갓하이머 의원은 내년 뉴저지주지사 선거 출마에 대해 공식 언급한 적은 없지만, 민주당 내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 스티븐 스위니 전 뉴저지주상원의장, 로드 바라카 뉴왁시장 등이 뉴저지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의향을 밝힌 상태다.
이와 더불어 갓하이머 의원과 미키 셰릴 연방하원의원 등의 출마설도 계속 나오고 있다.
한편 민주당에서 뉴저지주지사 선거 출마를 최초로 선언한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은 20일 자신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플럽 시장은 주지사에 당선되면 공립학교 인종분리 문제 해결에 최우선에 나설 것임을 약속하는 한편, 주립대 등록금 인상을 연간 2%까지로 제한하는 등 학비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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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